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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화석연료 강세 사이클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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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5. 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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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0일 S-Oil에 대해 화석연료 강세 사이클의 최대 수혜를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계기로 탄소감축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난지 약 10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다”며 “2022년은 화석연료 체인이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발전은 물론 수송과 산업 등 비발전부문에서도 화석연료의 대체재가 아직 완전히 갖춰지지 못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투자는 이미 축소되기 시작해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신규설비 유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최근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예상치 못한 글로벌 공급 차질까지 발생하고 있어 공급은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는 휘발유와 항공유, 경유 등 주요 석유제품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부재하다”며 “단기적으로 수요 증가는 지속될 수 밖에 없어 글로벌 정유산업의 수급 불균형은 적어도 2023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라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2022년은 구조적인 정제마진과 유가 강세로 3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역대 최대이익이 창출되는 만큼 배당여력도 확대되겠는데, 연말 샤인프로젝트 이사회 승인 이후에는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고 2024년 전까지 대규모 자금집행 부재로 30% 이상의 배당성향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리상승과 인플레이션, 지정학 갈등 등 전반적으로 불안한 시장 상황 속에서 화석연료의 구조적 호시황 등으로 인해 이익체력, 배당수익 등이 높아졌다”며 “에너지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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