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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천주교에 따르면 지난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윤선규 루카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윤 루카 대주교는 살레시오회 한국 지부장을 역임한 후 로마에서 살레시오회 부총장을 역임 후 벨기에 헨트(Gent) 교구장으로 봉사해오다 2019년 은퇴했다.
바티칸에서 공지한 윤 루카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일은 2022년 8월 27일이다.
윤 루카 대주교는 한국천주교 교회 안에서 인성 교육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한국천주교 관계자는 “그를 기억하는 많은 신자들은 지난날 살레시오 수련 활동과 교회 행사에서의 그의 모습을 기억한다”며 “벌써 40년도 지난 일이건만 키가 큰 외국인 신부님이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학생들을 열광하게 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증언한다.
살레시오 한국관구 안에서 윤 루카 대주교는 젊은 회원의 양성에 노력했으며, 가난한 청소년들에 대한 헌신을 보다 구체화했던 분으로 기록됐다. 특히 윤 루카 대주교의 한국 사랑은 유명하다. 살레시오회 본부와 바티칸의 중책을 수행하기 위해 로마로 파견된 이후에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주 한국을 방문하며 여러 살레시오 가족과 동문, 은인들을 만났고 지금도 여러 신자와 영적 동반을 이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