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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기존 사업 성장에 수익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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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6. 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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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일 LG헬로비전에 대해 1분기 기존 사업 성장에 이은 수익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0.6% 늘어났다”며 “본연의 사업이라 할 수 있는 TV는 1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 전분기 대비 1.2%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말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만 평가했을 때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1.1% 늘어났지만 규모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유의미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렌탈사업으로 구성된 기타 매출은 일회성 매출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7.3% 증가했다”며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는데 매출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0.6%포인트 늘어난 것에 불과한 것은 아쉬운 결과로 단말기 납품 계약은 수익이 낮은 편”이라고 풀이했다.

김 연구원은 “인터넷TV(IPTV)가 장악한 방송시장에서 케이블TV가 고전을 쉽게 벗어나기 힘들고 알뜰폰사업자(MVNO) 시장도 사업자 입장에서 밝아 보이지 않는다”며 “인터넷의 결합상품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TV 가입자가 증가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태다”고 판단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성장 둔화를 만회해 줄 사업 아이템에서 성장성을 기대할 만한 여건과 실적이 나온 것은 긍정적이다”며 “양적 성장에 이어 수익 개선이라는 질적 변화까지 동반된다면 투자 시각도 호의적으로 전환될 것”이라 내다봤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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