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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기총 2022년 1차 임시총회에서 한기총과 한교총 간 기관 통합을 다룬 안건이 재투표까지 가는 혼란 끝에 통과됐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이날 1차 투표에서는 총 134명 투표에 찬성 70표로 과반이 나왔다. 그러나 도장이 찍히지 않은 무효표가 2개 나왔고, 재투표해서 총 135명이 투표해 찬성 70표로 과반수 찬성으로 통합 안이 가결됐다.
두 기관의 통합 이후 명칭은 ‘한기총’이 될 전망이다. 한기총 측은 “예전처럼 한기총 명칭을 다시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33년 넘게 이어온 한기총의 이름을 계속 써야하지 않겠냐. 한경직 목사 당시의 한기총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한교총과 통합이 이뤄지면 한교연과의 통합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기총과 한교총은 앞서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합의서를 교환했다. 향후 두 기관은 통합총회를 개최하며, 통합의 지속성을 위한 후속처리특별위원회를 둔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