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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C스틸, 원통형 전지 채택 확대는 큰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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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6. 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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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9일 TCC스틸에 대해 전기차 업체들의 원통형 전지 채택 확대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TCC스틸은 표면처리강판 전문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통조림 캔 등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주석도금강판과 가전, 자동차용 부품으로 사용되는 동(구리)도금강판이다”며 “2차전지 원통형 셀(Cell)의 캔에 사용되는 전기니켈도금강판은 가공업체를 거쳐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 중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0% 늘어난 1367억원, 영업이익은 478.3% 늘어난 87억원을 기록했다”며 “연초부터 지속된 원재료 가격 인상과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1분기 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풀이했다.

그는 “2분기에는 환율상승, 일회성비용 제거와 니켈도금강판은 주 고객사인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전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6000억원, 영업이익은 56.3% 늘어난 400억원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2023년 하반기부터는 증설된 니켈도금강판의 실적 기여가 추가될 것으로 판단돼 TCC스틸은 저평가된 전기차(EV) 업체들의 원통형 전지 채택의 수혜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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