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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 선교사는 조선 입국 후 왕성한 선교활동을 하다가 그만 1902년 예상치 않은 해상 선박충돌 사고로 미쳐 배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올해는 이날로 120주년이 되는 해인 셈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아펜젤러 순교(순직) 120주기 추모예배’를 거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펜젤러 선교사의 별세에 대해 순교라고 표현한 감리회는 “선교사님의 별세를 학계에서는 ‘순직’으로 정리했지만 교회의 평신도들과 학교입장에서는 ‘순교’가 더 이해하기 쉬운 용어라서 ‘순교’로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감리회와 학교법인 배재학당, 정동제일교회가 주최가 된 11일 예배는 오일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추모헌화와 추모 표석제막이 함께 하는 이날 행사에 이어 18일에는 배재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오후 1시 30분 학술포럼이 열린다.
교계에 따르면 2022년은 아펜젤러 별세 120주년이며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의 서거 100주년이며 한국해외파송선교사 1호인 홍승하 선교사의 파송 12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따라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는 아펜젤러 외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추모행사는 지난 3월 서울연회 주관으로 마쳤고, 9월과 10월에는 홍승하 선교사 기념행사가 인천내리교회 주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