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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정보, 군사 관리를 인용한 이날 보도에서 CNN은 비용이 많은 드는 전쟁이 장기화하는 것과 관련해 이를 계속하려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의지가 서방 국가들보다 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NN은 “미국 등 서방 관리들은 전비가 많이 드는 이 전쟁을 밀고 나가겠다는 푸틴의 의지가 줄어든다는 조짐이 없다고 본다”고 전했다. 반면 서방 정부는 점점 늘어나는 비용 탓에 전쟁에 대한 의지가 푸틴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쟁 지원 부담이 자국 국민들에게 전가될 경우 전쟁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 가능성도 언급된다.
한 북대서양조야기구(NATO·나토) 관리는 “푸틴은 궁극적으로 자기가 성공할 것이라고 여전히 믿는다”며 “우크라이나 전체 또는 상당 부분을 물리적으로 장악하거나 정치적 통제 형태로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CNN은 서방 관리들이 우크라니아 전쟁의 향후 시나리오를 세 가지로 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에서 계속 점령지를 넓혀 가는 경우 △전선이 교착돼 수개월 또는 수년까지 전투가 이어지면서 양측 모두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전세계 경제도 침체되는 경우 △러시아가 전쟁의 목표를 재정의하고 승리를 선언하면서 종전을 꾀하는 경우다.
다만 서방 관리들은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 일부를 합병한 후에도 멈추지 않고 우크라이나로 더 확장할 것을 우려했다고 CNN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