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 상승세에 확장 국면 재진입
"투자 대상 다양화…국내 영향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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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외국인의 중국 상장지수펀드(ETF) 직접 거래가 허용된 이후 3거래일 만에 0.47% 오르며 3400선을 유지했다. 선·후강통을 통한 본토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의 ETF 교차 거래 개시와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외자 유치 도모 호재에 대규모 외인 자금 유입되며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본토시장에 상장된 ETF 83종목(상해 53개·심천 30개)에 직접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전날 홍콩 증시를 통해 상하이·선전 증시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금은 45억 1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전월 48.1포인트에서 51.7포인트로 상승하면서 확장 국면에 재진입했다. 강한 반등으로 중국 증시가 6월을 마무리한 가운데 증권가에선 1차 V자 반등이 완성됐다고 분석했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본토증시와 홍콩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은 우호적인 정부정책과 상하이 락다운 해제 이후 경제 정상화 기대”라며 “3분기 주식시장 흐름은 경제 정상화의 속도와 강도를 반영하며 완만한 지수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연말까지 상해지수 상단 3500~3800포인트, 홍콩H 지수 상단 8500~9500포인트를 회복할 것”이라 내다봤다.
정정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의 오프라인 경제활동 재개 가속화 움직임에 따라 제일 먼저 반응한 건 리오프닝 관련 업종이지만 과도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차이넥스트(ChiNext), 바이오텍, 헬스케어, 전기차·배터리 등 테마 ETF가 강세 흐름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ETF 커넥트를 통해 매매 가능해진 83개 종목은 중화권 지수형 외에도 섹터·산업, 배당·스타일, 테마형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투자 대상이 다양화 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방위 산업, 신 에너지, 희귀광물 산업, 농산업 등 테마형도 개방됐다”면서도 “기존 홍콩 거래소를 통해 다양한 테마에 이미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국내 ETF 시장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