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정유사들도 공급가격을 내리고 있다.
1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휘발유와 경유 공급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구체적인 인하 폭과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일선 주유소에도 가격 인하분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국제 석유제품의 가격 변동추이를 내수 판매가격에 반영하면서 가격 하락 추세를 반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최근 대폭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마지막 주 배럴당 145.2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달 첫째 주에는 127.5달러를 기록해 12.5%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같은기간 171.1달러에서 152.8달러로 가격이 내렸다.
이에 따라 SK에너지 외 정유회사들도 제품 공급 가격 인하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앞서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0%에서 37%로 확대한 바 있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