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HMM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5% 상회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한 4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3조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연초 이후 SCFI(상해 컨테이너 해운운임지수)는 4주를 제외하고 지속 하락하고 있고 미주 서안 등 항만적체가 해소되고 있어 컨테이너 시황에 대해서도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스팟 운임지수와 실제 선사들의 이익에는 괴리가 존재하며 4월에서 5월 사이 태평양 노선의 1년단위 계약(SC)들이 새로 체결된 덕분에 2분기는 여전히 역대급 이익을 이어갈 것"이라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피크아웃 우려를 불식시키기는 어렵지만 하반기에도 감익 폭이 크지 않아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1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다시 불황이 찾아온다고 해도 HMM은 신규 초대형 선박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버틸 체력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