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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첫날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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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07. 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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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사상 첫 금메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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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3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합작한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왼쪽부터)/연합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첫날 걸린 금메달을 따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3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17년 독일 라이프치히, 2018년 중국 우시,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했다.

펜싱 세계선수권대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여파와 지난해 도쿄올림픽 개최 등으로 3년 만에 열렸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개인 랭킹에서 가장 순위가 낮은 김준호가 현재 11위일 정도로 4명이 모두 세계 정상급 선수다.

한편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이 출전한 한국은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45-37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2018년 대회 은메달이 이전까진 최고 성적이었다.

개인전에서 한국에 20년 만에 에페 종목 금메달을 수상한 송세라는 단체전 우승에도 힘을 보태며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 여자 펜싱 선수로는 첫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이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송세라의 금메달 하나뿐이었던 한국 펜싱은 단체전 첫날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가져와 프랑스(금3·은1)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남자 에페, 여자 사브르, 남녀 플뢰레 단체전을 남기고 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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