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이후 신한지주의 주가는 4.3% 하락해 타행 대비 상대적 약세를 시현했다"며 "이는 2분기 코스피와 은행주 급락기에 덜 하락한 탓도 있지만 KT의 주식 매입이 종료되면서 수급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이어 "KT는 지난 1월 신한지주 주식 4375억원 가량을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1년간 매수하기로 결정했는데 4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집중 매수해 전량 취득 완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는 "2분기 예대율이 96.9%로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데다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은 전년말 89.6%에서 98.1%까지 상승하면서 경쟁사의 LCR 등을 감안시 향후에도 순이자마진(NIM) 개선 여력이 더 높은 상황"이라며 "3분기에도 동사의 NIM 개선 폭은 최소 9bp 이상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을 것"이라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최근 금산분리 완화 가능성 및 은행들의 비금융사업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