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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템플스테이는 베를린 자유대학 주관하는 'Summer school'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의 불교 문화체험을 하는 것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에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베를린 자유대학을 비롯한 보훔 루르대학, 코펜하겐대학교, 카포스카리 베네치아대학교, 프라하 카렐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갑사 템플스테이에서 참가자들은 사찰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들을 찾으면서 경내에 있는 전각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 외에도 108배 체험, 여의보주 만들기, 용문폭포 트래킹 등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참가자 주잔나 제인 학생(독일)은 자율 참석으로 진행된 새벽예불에 참여한 뒤 "일정 때문에 새벽에 일어난 적은 있어도, 내 의지로 4시에 일어난 것은 거의 처음"이라며 "특히 한국에서 전통불교문화의 핵심인 새벽예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우리의 반만년 역사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불교"라며 "불교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템플스테이 체험은 필수적"이라며 "대학에서 한국학을 배우는 외국 학생들은 전통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 이해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