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남서부 서스캐처원주의 원주민 거주지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두 명의 용의자 중 한명인 데이미언 샌더슨(31)의 시신이 인근 주택가 풀숲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상처를 입은 상태였으며, 이는 스스로 낸 상처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용의자 마일스 샌더슨(30)은 여전히 도주 중이다.
형제인 두 용의자는 전날 오전 5시 40분께 서스캐처원 원주민 거주지역인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 등 마을 13곳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최소 10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이들이 일부를 표적으로 삼고 공격을 자행했지만, 피해자 대부분은 무차별로 습격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약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캐나다 사회는 최악의 인명 피해를 부른 흉기난동에 충격에 휩싸였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공개된 영상 연설에서 "이런 종류의 폭력은 캐나다에서 발 붙일 곳이 없지만, 슬프게도 최근 몇 년 동안 이런 사건이 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