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폴란드 K-2 전차 수출 기대감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7월 발표된 폴란드와의 기본계약에는 K-2 흑표전차 980 대 수출 관련 내용이 담겨있었는데, 8 월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면서 2027년까지 약 4조4992억원 수준의 K-2 전차 공급 소식을 구체화하여 공시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장 유력한 수출 후보로 거론되는 노르웨이는 주력전차 사업(BMT)을 추진 중인데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10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아 우리나라 K-2 전차의 추가 수출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K-2 전차 4차 양산 사업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예산 및 양산 대수 등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대 쟁점은 국산 변속기의 도입 여부가 될 것"이라며 "4차 양산 사업에 국산 변속기 도입이 확정된다면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제작한 전차의 해외 수출도 머지않았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