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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엔저 여파...일본 8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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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9. 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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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YEN/ <YONHAP NO-4717> (REUTERS)
국제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가 겹치면서 일본의 8월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사진=로이터 연합
국제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가 겹치면서 일본의 8월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보도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8월 무역 통계 속보치에 따르면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2조8173억엔(약 27조5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9% 급증한 10조8791억엔으로 19개월 연속 전년보다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1% 늘어난 8조619억엔으로 나타났다.

무역적자는 13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적자 규모는 비교가능한 1979년 이후 최대치다.

국제유가 상승과 엔화 약세로 수입액이 크게 늘면서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특히 원유 수입액은 아랍에미레이트(UAE)산을 중심으로 무려 90.3% 급증했고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액도 각각 3.4배, 2.4배 늘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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