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운동 전망과 교회의 미래 진단
"오순절교회는 삶을 바꾸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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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다음 세대의 오순절 교회가 가야할 길을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목사는 세계오순절대회(PWC) 개최 취지와 향후 오순절운동의 방향성을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전 세계 개신교 인구가 주는 가운데 오순절 교회는 부흥하고 있다"며 "남미와 아프리카 등 어려운 곳들에서 오순절교회가 급성장했는데 전부 가난과 어려움을 겪는 곳들로 초대 교회가 했던 '섬기는 교회'였다"며 오순절교회 부흥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이 목사는 소외된 자를 섬기는 교회와 함께 오순절교회의 특징으로 '가까이 있는 하나님'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을 꼽았다. 삶을 바꾸는 힘이 있는 교회였기 때문에 오순절교회가 성장했다는 것이다.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 윌리엄 윌슨 목사는 전 세계 오순절 교단에 고(故) 조용기 목사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윌슨 목사는 "조 목사는 특수한 분이었다. 아주 가난한 청년이었고 가난한 동네에 천막교회로 시작했지만, 하나님은 그 상황에서 가장 큰 교회를 세울 것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결국 아시아에서 기독교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조 목사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모든 오순절교단은 조 목사를 매우 존경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윌슨 목사는 "미국에서는 차기 빌리 그레이엄이 누구냐에 관심이 많다. 한국에서는 다음의 조용기 목사가 누구냐고 묻는 게 맞겠다"며 "전 세계에서 K팝이 인기가 많다. 만약 이런 한국에서 크리스천의 부흥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다음 세대에 오순절 부흥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대회 마지막 날에 열리는 한반도 기도대성회의 의미를 특히 강조했다.
이 목사는 "기도대성회는 우크라이나만 아니라 한반도도 핵전쟁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걸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며 "남북 평화통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구한말 절망이 깊어졌을 때 선교사들이 병원을 세우고 학교를 제일 먼저 세웠다.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고 젊은 사람들을 육성했다"며 "우리가 평양에 심장병원을 세우고 북한 곳곳에 병원을 지으려는 것도 이와 같다. 남북의 이질감은 신앙의 힘, 성령의 바람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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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질문에 답하는 이영훈 목사](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10m/12d/2022101201000941700057591.jpg)
![[포토] 질문에 답하는 윌리엄 윌슨 목사](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10m/12d/202210120100094170005759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