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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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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2. 10.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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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 건축가협회상도 수상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결실
국내 최고 수준의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로 자리매김
2021년 7월 문을 연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의 전경
지난 2021년 문을 연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의 전경./제공=포스코
포스코의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공간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이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사회공공부문) 및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

2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공간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 건축학계에서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돼 국토교통부 주최·주관으로 시행하는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사회공공·민간·주택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2일에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분야에서는 총 17개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그 중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사회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에 앞서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지난 9월 28일 발표된 한국건축가협회상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79년 제정된 한국건축가협회상은 건축 전반의 문화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매년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지난해 7월 포스코가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 사업 육성을 위해 개관한 스타트업 공간으로, 독창적인 형태의 디자인과 사용자를 위한 공간 설계로 벤처 인큐베이팅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의해 공간 속에 담아냈다.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겠다는 의도를 담아 '플로팅(floating)' 개념을 적용해 떠 있는 우주선 모양의 독특한 외관으로 설계했다. 건물 내부에는 로비 층부터 최상 층까지 막힘없이 수직으로 뚫려있는 아트리움(atrium)과 공중에 부양하듯이 설치된 상자 모양의 플로팅 큐브(floating cube) 회의실 등의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기존의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가 단순히 사무실 제공 및 행정적 지원에 그쳤다면,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시제품 제작 공간·실험실·이벤트홀 등 업무지원 공간뿐만 아니라, 플레이 라운지·미디어 갤러리·입주업체 간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상호 교감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유도했다.

현재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 입주한 기업은 총 96개 사, 기업가치는 약 1조8272억원에 달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벤처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큰 결실"이라며 "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내 최고 수준의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많은 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한국건축가협회상 시상식 및 작품전시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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