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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中과 분쟁 추구하지 않아…경쟁 책임 있게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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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10. 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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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en <YONHAP NO-1196> (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P 연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분쟁을 추구하지 않지만 고조되는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회의에서 대(對)중국정책과 관련해 "우리는 군사적인 이점을 유지해야 하지만, 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도 "우리는 치열한 경쟁을 추구하지만, 분쟁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 주석과 과거 수차 대화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시 주석도 경쟁을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미국과 세계 이익이 일치하는 영역에서 중국과 협력하는 동시에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양국이 대화 채널을 열어두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시 주석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경우 만날 의사가 있다고 밝혀 미중 정상회담이 G2 정상회의 계기에 열릴지 주목된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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