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5.3%…전년 대비 8.8%p 하락
당기순익도 절반 수준
"차입금 축소 등으로 현금 확보…건전성 유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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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에 따르면 철강시황 악화와 제품 판매 단가하락으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또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이전 분기보다 54.6%, 당기순이익은 53.4% 떨어졌다.
3분기 대보수 및 포항공장의 태풍 피해 영향에 생산량이 감소했다. 다만 매출에 영향을 준 정도는 아니고, 설비 피해로 인해 372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또한 철강 시황이 악화되고, 판매 단가도 하락하면서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높은 원가의 원재료로 생산했던 제품을 하반기 시장 가격 하락 상황에서 판매하면서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둔화됐지만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를 확대하면서 수익성 방어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358만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도 하다. 또 영광낙월 해상풍력 및 사우디 주아이마 유전 천연가스 등 에너지 프로젝트향 후판을 수주하는 등 고객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또 탄소절감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통해 탄소배출을 30% 이상 저감한 1.0GPa급 저탄소 고급 판재의 시제품 개발 성공에 이어, 국내 최초로 저탄소 선재 제품 및 전기로 활용 공정에 대한 글로벌 사전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고객사의 니즈와 수요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제철은 4족 보행로봇(SPOT)을 이용해 화재 및 누출 등 이상상황을 감지하는 고위험 작업을 대체함으로써 작업안전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라 철강수요가 감소하고 고강도 긴축 통화정책으로 글로벌 철강가격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