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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홍대·강남역 등 인파밀집 지역 50곳 민관 합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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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1. 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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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건축물 엄중 조치"
서울시장, 이태원 사고 입장 발표<YONHAP NO-3578>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시청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해 홍대, 강남역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 대한 보행환경 전수조사를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9일 오전 서울시청 6층에서 열린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2022 카타르월드컵과 크리스마스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릴 수 있는 행사를 언급하며 "자치구와 함께 안전과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와 불법 건축물에 대한 우선적인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홍대, 강남역 등 혼잡도가 높은 다중인파 밀집 지역 50곳과 공연장, 경기장 등에 대해 시·자치구·미간의 합동 전수조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특히 이태원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해밀톤호텔 등 현장 인근의 불법 건축물에 대해 "구청장들이 경각심과 의지를 갖고, 전수조사와 위반건축물에 대한 고발조치 등 엄중 조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간 형식적으로 부과되던 이행강제금을 대폭 상향하겠다"며 "위험 감지 기능과 보고 시스템의 개편은 물론 지능형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파 군중 관리기법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어떤 위험이 있는지 사전에 한번 더 살펴보고 미리 필요한 조처를 했더라면 156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후회와 통탄의 심정으로 뒤를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돌려드리는 것이 서울시와 자치구가 책임을 다하는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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