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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여승무원, 美 LA서 흉기 피습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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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2. 11. 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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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2-11-17 055313
사진 = fox11 유튜브 캡처
국내 항공사의 여성 승무원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LA 중심가인 다운타운 인근 쇼핑몰에 위치한 대형마트 타깃 매장에서 40대 흑인 노숙자 남성이 9세 남자 아이와 한국 항공사 직원인 25세 A씨를 칼로 찔렀다.

이 남성은 먼저 남자아이에게 다가가 "너를 찔러 죽이겠다"고 외치고 도망가려는 아이의 등을 찌른 뒤 매장을 가로질러 한 무리의 여성들에게 다가가 한국 항공사 직원인 A씨의 가슴을 찔렀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이며, 또 다른 피해자인 남자아이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보안요원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A씨는 인천∼LA 노선 업무를 마치고 현지에서 복귀 비행을 기다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사 관계자는 "A씨가 수술을 받고 있다"며 "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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