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가 뉴욕에서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영상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푸틴은 러시아 국민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고 살아남길 원한다"면서 "따라서 그가 핵무기를 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푸틴이 핵무기의 이점을 누려 영토를 확장한다면 그가 이를 맛보고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월 전황이 불리해지자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를 합병하고 영토 방어를 위해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를 두고 러시아가 핵무기를 꺼내 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다만 지난달 말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서 오히려 서방이 핵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러시아는 미국과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이행을 위한 양자협의위원회(BCC)를 개최 하루 전 돌연 연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