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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북미지역 5대 광고형 VOD 플랫폼에 콘텐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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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2. 12. 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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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美 5대 메이저 FAST/AVOD 플랫폼 모두 '입점'했다./제공=CJ ENM
CJ ENM이 북미지역 상위 5대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 AVOD(광고형 VOD) 플랫폼에 모두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CJ ENM은 작년 삼성TV 플러스,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플루토 티비, 올해 NBC유니버설의 피콕에 CJ ENM 브랜드관을 통해 콘텐츠를 공급한데 이어 최근 폭스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투비와 북미 최대 스트리밍 업체 중 하나인 로쿠에도 CJ ENM 콘텐츠 공급을 시작했다.

FAST·AVOD는 인터넷만 있으면 스마트TV, 셋톱박스,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말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등으로 대표되는 구독료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인 OTT 플랫폼과 달리 광고를 보면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월정액 구독료 부담이 없다는 장점을 내세워 북미 시장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고속 성장 중이다. 현재 삼성TV 플러스,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플루토 티비, 폭스의 투비, 로쿠, NBC유니버설의 피콕 등이 북미 시장을 이끌고 있다.

CJ ENM은 지난달 11일부터 북미 AVOD 선두 사업자인 투비 내 'K-Drama+' 섹션에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세계 4만개 이상의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 중인 투비는 지난 2019년 폭스 사에서 인수해 운영 중이다. CJ ENM과 투비는 연내 네트워크 페이지 안에 별도의 CJ ENM 브랜드관을 론칭해 CJ ENM의 드라마, 영화, 예능, K-pop 콘텐츠를 더욱 강조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로쿠에는 'About K-Contents by CJ ENM'이라는 채널 이름으로 지난달 15일부터 FAST 기반 리니어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쿠는 북미, 라틴 아메리카 및 일부 유럽지역의 소비자가 사용 중인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CJ ENM은 로쿠를 통해 드라마, 영화, K-POP 콘텐츠와 인기 예능 윤식당, 환승연애 등 CJ ENM 대표 시즌제 콘텐츠를 월 단위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도현 CJ ENM IP 해외콘텐츠사업국 국장은 "북미지역 FAST·AVOD 서비스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CJ ENM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서 계약을 체결한 주요 사업자 이외에도 북미 지역 및 기타 지역의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유통 구조를 다각화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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