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에게 전화해 축하인사를 건넸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방금 푸틴 대통령은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아르헨티나의 FIFA 월드컵 우승에 대해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러시아는 노골적으로 우호국과 비우호국을 나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은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네 팀이 정해졌을 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적국'이 아닌 아르헨티나와 모로코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고 있는 프랑스와 모로코를 '비우호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아울러 서방의 경제 제재 이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의 국가들과 관계 강화를 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