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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부품국산화 지원기업 공모...5년간 10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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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2. 12. 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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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23일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내년 2월 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은 무기체계에 쓰이는 핵심부품 가운데 국외에서 수입하는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유형(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에 따라 과제당 개발비의 50~75%를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세 번째인 이번 공모에서 방사청은 수리부속부품, 고장 다빈도 품목, 고단가 품목, 양산·체계개발단계 핵심 부품 등 19개 과제에 대해 국산화를 수행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위해 과제 발굴 및 선정 단계에서도 국산화 대상품목 발굴협의체를 상시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특히 국산화 대상품목 발굴협의체에서는 각 군의 무기체계 노후화에 따른 수리부속부품 단종, 고장다빈도 품목, 원제작사 독점 공급으로 인한 고단가 및 장납기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이 중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으로 총 9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9개 과제는 저고도레이더 구동장치용 회전결합기, K1E1 전차용 탄도계산기장치 등이다.

아울러 이번 3차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내년 387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약 1040억원이 투입된다. 과제 수행기업은 내년 4월에 선정된다. 올해 3차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대상 과제와 자세한 공모절차는 23일부터 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은 방산분야 중소기업 참여가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방위사업청은 우리나라가 방산수출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수 국방중소기업 육성과 방산분야 일자리 창출 기여에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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