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한국 기독교 고비 때 용기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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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회 측은 오전 7시 성탄절 축하 예배를 시작했으며 저녁까지 모두 6차례의 예배를 진행했다. 2만명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 대성전은 예배를 보기 위해 모인 교인들로 가득 찼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탄생은 인류 역사 이래 최대의 기적이요, 기쁨의 사건"이라며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한평생 겸손의 삶, 섬김의 삶은 살아가야 한다"는 취지로 6차례의 예배 중 3차례에 걸쳐 설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성탄절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교인들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린다"며 "예수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나셨으나 온 인류에게 따뜻한 사랑과 구원의 빛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독교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 왔고 우리 역사의 고비마다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면서 "저와 정부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기고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담임목사는 성탄절 이브인 24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최근 위기에 몰린 밥퍼운동을 격려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이기도 한 이 담임목사는 한국교회를 대표해서 밥퍼운동을 응원하고 자원봉사에 나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작년에도 이곳을 찾아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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