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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전망치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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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12. 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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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6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하향 조정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과 스마트폰 출하량으로 인해 기존 추정치를 각각 6.5%, 17.8% 하회하는 73조4000억원과 6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는 이번 다운턴(Down Turn)에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내년 1분기에도 디램(DRAM)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 대비 18.6%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2.8%, 19.5% 하향한 45조2000억원과 33조원으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원은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제품인 스마트폰과 PC의 경우 현재 유통 채널 재고가 감소하더라도 완제품 업체들의 엄격한 재고 관리로 인해 주문 절벽을 경험하고 있지만 현재의 재고 조정 수준도 비정상적이라는 점에서 동 상황이 내년 말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서버 디램(Server DRAM)의 경우 내년 2분기부터 신규 CPU(중앙처리장치) 침투에 따른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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