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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1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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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2.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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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행사 31일 밤 10시 50분부터 1월1일 새벽 1시까지 진행
10만 명 운집 예상…종각역 밤 11시부터 2시간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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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역사 2023년 1월 1일 자정 이후 열차 시각표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는 31일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맞아 심야시간대 지하철 운행 연장 및 종각역 무정차 통과, 지원인력 투입 등 주요 대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타종행사는 31일 밤 10시 5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되며, 서울시 예상 참여 인원은 10만여 명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행사 종료 후 시민의 원활한 귀가를 위해 서울지하철 1~8호선 운행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지하철 9호선도 1~8호선과 마찬가지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연장운행을 위해 지하철 1~8호선에 열차 140대를 투입한다.

서울시 사전 요청에 따라 행사장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1호선 종각역은 행사 당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2시간 동안 무정차 ㅌ통과한다. 인원 밀집으로 역사 내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다른 역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종각역에는 승객 안내와 통제를 위한 경찰 인력이 배치되며, 출입구는 모두 폐쇄된다. 다만 역사 내 화장실은 이용 가능하다.

공사는 종각역 무정차 통과로 인한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SNS, 공사 공식 앱인 '또타지하철'을 통해 심야 연장운행과 종각역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폐쇄를 공지했으며, 안내방송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사 상황실 운영을 포함해 종각역 외에도 행사장 인근에 있는 시청역, 종로3가역, 을지로입구역, 안국역, 광화문역에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인력 119명을 투입한다. 이들은 역사 내 안전사고 예방조치와 질서유지를 실시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승무·차량·기술 분야의 사전점검도 강화한다. 31일까지 전동차 운행장비 점검을 강화하고, 전기시설이나 승강기 사전점검도 함께 실시해 행사 당일 인파가 몰리더라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조기원 공사 수송운영처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많은 시민의 행사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안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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