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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실수요 회복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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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1. 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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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1분기 업황 개선에 따라 실수요가 회복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줄어든 2조255억원, 영업이익은 60.8% 감소한 120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1900억원 대비 크게 하회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IT(정보기술) 제품향 수요에 대한 급감이 커지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볼그리드어레디(BGA)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환율 변화도 주요 하향 요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국면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하향 조정세를 그리고 있지만 최근 MLCC 업체 주가는 1분기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 중"이라며 "스마트폰을 포함한 주요 세트의 올해 연간 출하량은 여전히 역성장이 예상되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반등을 염두했다"고 설명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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