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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단 미래 짜는 ‘천년을 세우다’ 추진 준비위 발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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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1. 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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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 서울 부암동 하림각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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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핵심 종책 사업 '천년을 세우다' 추진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오는 11일 오후 4시 서울 부암동 하림각(HW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천년을 세우다'는 37대 총무원의 핵심 사업으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세우고, 명상센터 개원·미래세대 양성·지역불교 활성화 등 종단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이다.

발족식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전국교구본사주지 등 종단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발족식은 '천년을 세우다' 사업 브리핑, 자문위원·준비위원·추진단장 위촉, 열암곡 도감 및 기도법사 위촉, 총무원장스님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추진 준비위 발족식 이후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앞에서는 매일 기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도는 도감스님을 중심으로 인근 교구본사에서 추천된 스님들이 교대로 기도한다. 또한 순례기도 프로그램 개발, 모연방법 등 대중사업 내용 준비, 사회 각계 인사 추진위원 섭외 등을 진행해 4월 중순경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계종 관계자는 "'천년을 세우다'는 단순히 문화재급 마애불을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본성을 회복하는 불사이며, 불교의 존재이유를 증명하는 불사"라고 이번 사업이 가진 의미를 설명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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