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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보훈처에 따르면 한강경찰대 소속 수상 구조요원이던 유 경위는 39세이던 2020년 2월 15일 한강으로 뛰어든 투신자 수색을 위해 한강에 잠수한 끝에 나오지 못했다.
당시 유 경위는 이미 한 차례 잠수해 수색을 벌인 뒤에도 "실종자 가족을 생각해 한 번만 더 살펴보자"며 물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임신 중이던 이꽃님 씨는 남편의 순직 소식에 충격을 받아 조산했고, 이르게 세상에 나온 아들은 매일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강직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
이에 보훈처는 유 경위 아들의 재활치료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유 경위 가족의 소식을 접한 자생의료재단이 순직 영웅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생활 안정 및 자녀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보훈처가 지난달 전국 전몰·순직 군경 미성년 자녀의 정서와 심리 치유, 경제적 지원 등을 위해 출범시킨 민관 협력 지원 사업인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이번 지원에 적용됐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함께해 주신 자생의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다 순직한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공동체의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