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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구 대표의 연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설 연휴 이전에 임원인사가 발표될 전망이다. KT는 11월에서 12월 사이 임원 인사를 단행해왔는데 이번 임원 인사는 예년보다 늦어졌다. 차기 대표 후보 심사 일정 등이 불투명해 인사도 미뤄진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구 대표는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연임 적격 판단을 받았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구 대표 연임에 대해 현직자 우선 심사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이후 후보심사위는 복수의 후보를 놓고 재 심사를 거쳤고 KT이사회는 지난해 12월 구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자로 확정 내렸다.
국민연금은 KT이사회의 구 대표 확정 발표 뒤 "최고경영자(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며 부당하단 의견을 밝혔고 이에 올해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구 대표의 표 대결이 점쳐지게 됐다.
현재 상황에서 임원 인사가 단행 될 경우 구 대표의 연임 의지는 견고하다고 보여진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아직 임원 인사 일정이 확정된 건 없다"고 밝히며 말을 아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