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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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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1. 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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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4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이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0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4분기에는 부진한 세트 수요에 따라 유통상, 세트 제조사, 부품 업체들의 재고조정 노력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패키지기판 등 주요 제품의 납품 물량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MLCC 평균판매단가(ASP)도 하락하면서 컴포넌트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12.4%에서 4분기 0.2%로 낮아져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소비자향 세트 수요 회복 순서는 스마트폰이 가장 빠를 것이라는 의견에 변함이 없다"며 "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1분기부터 실적도 점진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 판단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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