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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설 앞두고 소외이웃에 떡국 등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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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1. 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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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만원 상당 물품 구 내 이웃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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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2023 행복한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한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왼쪽)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제공=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17일 조계종에 따르면 조계사는 전날 경내에서 종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설 선물을 종로구청 측에 전달했다. 구청에 전달한 명절 선물세트 500상자에 달한다. 상자에는 떡국 떡 1kg을 비롯해 사골국, 컵밥 등 즉석식품, 참치캔, 초코과자, 국수, 음료, 세면도구 등이 담겼다.

1000여 만원 상당의 해당 물품은 종로구 관내 17개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450가구와 장애인 단체 50곳 등 총 50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이승현 신도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종복, 이미자, 이륜구 종로구 구의원, 김문주 신도회 사무총장(가피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조계사가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한파에도 늘 몸도 마음을 챙겨 건강한 설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현 조계사 신도회장도 "조계사 주변 종로구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설날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매년 종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조계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제가 많이 어렵다고 하지만 낙담하지 않고 희망을 볼 수 있도록 종로구청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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