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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4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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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1. 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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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한국전력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부담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기요금 인상 결정 통해 한국전력 적자 해소 의지를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동절기 재고 비축 등으로 급등한 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이 연료비에 반영되는 분기이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30일 분기 기준 전기요금 최대 폭 인상을 결정하며 한국전력의 적자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목표주가는 올해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이지만 향후 이익 개선 폭에 따라 PBR이 0.6배 이하로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전기요금은 4분기 용도별 요금조정까지 더하면 kWh당 약 25.8원 인상됐다"며 "정부 관계자들의 추가 발언까지 종합해보면 올해 전기요금 인상 폭은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남은 분기 동안 요금이 추가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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