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수출 확대로 수출량 지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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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국내 완성차업계에서 수출한 차량은 총 231만대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541억 달러로, 고가격 차량의 수출이 늘며 역대 최대 금액을 경신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하반기 들어 다소 완화된 가운데 국산 친환경차, SUV 등의 판매 호조와 환율 효과로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 7월 이후로는 매달 두 자릿수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최대 수출국가는 미국이 36만대로 1위, 캐나다가 12만대로 2위였다. 내연기관 모델은 미국, 캐나다, 호주 순으로 수출량이 많았고, 전기차는 미국, 캐나다, 영국 순으로 수출이 많았다.
가장 많이 수출한 승용차는 현대차의 '코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SUV 차종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2017년 출시 후 2020년 한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누적 113만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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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3.2% 감소한 139만5000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및 SUV 판매 인기에도 불구하고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완성차 생산 감소로 높은 대기수요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수 승용차 판매량 1위는 쏘렌토로, 한해 동안 6민8902대가 팔렸다. 지난해 1위였던 그렌저는 6만7030대로 2위로 내려앉았다.
연간 생산량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375만5000대를 기록했다. 러-우전쟁,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인한 공급망 붕괴 등 각종 글로벌 악재로 반도체 및 부품 수급난이 지속되며 상반기 차질을 겪었으나 하반기들어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한달간의 통계를 보면 내수와 수출 모두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는 할부금리 상승으로 인산 수요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생산 증가로 연중 최대 판매량인 13만1807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22만9292대로, 2018년 11월 이후 월 최대 수출대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6개월 연속 20%대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