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최대 2억대 S클래스 모델 판매 호조
BMW SUV 모델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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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총 28만3435대로 집계됐다. 특히 이중 1억원을 넘는 고가의 차량은 총 7만1899대로, 전체의 25%를 차지한다.
고가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6만5148대) 대비 10.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9년 2만8998대에서 2020년 4만대에 이어 올해 7만대까지 넘어서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벤츠의 총 판매량 8만여 대 중 3만1576대가 1억원을 넘는 차종이었다. 전년 대비 9.5% 증가한 수준이다. 다음으로 고가 모델이 많이 팔린 BMW코리아는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만2372대를 판매했다.
1억원 이상의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약 1억7000만원대의 S-클래스 400D 4MATIC으로, 지난해 3017대가 판매됐다. 이를 포함한 S-클래스 차량만 총 1만3206대가 팔렸다.
이외에도 1억원 이상 차량으로는 BMW의 프리미엄 대형 SUV 차량 X7 모델이 2780대 판매됐고, X5 라인 모델은 5000대 이상 판매됐다.
1억원 이상 수입차를 구매 유형별로 보면 4만7399대가 법인 구매, 2만4500대가 개인 구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구매 비중이 72.7%에 달했다. 고급 세단의 경우 법인에서 리스 계약으로 구매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로 나타났다. 벤츠 E250, E350 모델은 총 2만2773대가 판매됐고, BMW 520은 1만445대가 판매됐다. 이어 BMW X3(4911대), 렉서스 ES300하이브리드(4869대)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