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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미국 노동부와 회의를 열어 아동 노동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로이터는 현대차 앨라배마 지역 협력사에서 최소 12살 중남미 출신 어린이가 일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고, 이후 미국 노동부는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노동부는 또 아동노동 침해 예방을 위해 현대차 앨라배마 계열사와 협력사 뿐만 아니라, 기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대차 측은 미국 공급망에 대해 새로운 고용 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구직자 신분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직자 신분 검증과 부당노동 제보 핫라인을 개설하고, 고용 대행사 이용도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국 법원은 해당 협력업체에 연방아동노동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3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