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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5일 튀르키예 구호대 2진 파견 논의...긴급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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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2. 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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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통해 구호·재건 사업 논의 오갈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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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구조 대상지인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제공=외교부
정부가 오는 15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어 강진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에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을 파견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협의회를 개최해 구호 물품 추가 지원과 앞으로의 구호·재건 사업 준비를 위한 구호대 2진 파견에 관한 구체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긴급구호는 물론이고 재건까지 포함해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118명의 한국 긴급구호대는 지난 7일 현지로 출발해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벌여왔다. 현재까지 KDRT는 지난 9일 구조활동을 시작한 이래 총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으며 시신 18구를 수습했다. 특히 활동 첫날 70대 중반 남성, 40세 남성, 2세 여아, 35세 여성, 10세 여아 등 5명을 구조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일주일이 지난 이날까지 튀르키예에서 3만1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와 남쪽으로 국경을 접한 시리아에서도 5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양국의 사망자 수는 3만7000명을 넘어섰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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