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美정부 “최근 풍선 3개, 상업·연구용일 수도…격추시 미사일 1발 빗나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15010008526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3. 02. 15. 10:0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중국 정찰풍선일 징후는 현재까지 없어"
Aerial Objects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14일(현지시간) 미군이 최근 격추한 비행 물체에 대한 정보 당국의 브리핑에 참석한 뒤 이동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존 커비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군이 최근 격추한 세 개의 비행 물체에 대해 "상업 또는 연구 단체와 관련된 완전히 무해한 풍선일 수 있다는 설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현재 이 가설이 가장 유력한 설명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는 세 개의 비행체가 중국 정찰풍선 프로그램의 일부라는 구체적인 징후를 보지 못했다"며 "비행체를 다른 국가의 정보 수집 활동으로 확신할 증거도 없다"고 했다.

다만 커비 조정관은 아직 그 어떤 단체나 개인도 비행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잔해를 수거해 분석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면서 비행체가 떨어진 곳의 지형과 기상 조건 때문에 수색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커비 조정관은 지난 12일 휴런호 상공에서 비행체를 격추할 때 발사한 첫 미사일이 표적을 맞히지 못한 사실도 뒤늦게 전했다. 당시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사용한 공대공미사일 AIM-9은 가격이 1기에 최소 40만 달러(약 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명확히 결론을 내리진 않았지만 중국 정찰풍선 격추 뒤 나타난 물체들이 정찰용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내 일각에서는 정부가 너무 제한적인 정보만 제공해 의문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