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필요없다" 31.7%...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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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7일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초·중·고 734개교 학생·교사·관리자 총 7만 8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은 협력 대상'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2021년 52.6%였으나 2022년엔 38.7%로 줄었다. 같은 응답을 한 교사도 2021년(80.3%)에 비해 76.9%로 감소했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학생은 57.6%로 전년도 조사보다 3.6% 감소했다. 이유로는 '전쟁 위협 해소'(31.7%)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같은 민족이라서'(16.2%), '우리나라가 보다 선진국이 될 수 있기 때문'(15.3%), '이산가족의 아픔을 해결해주기 위해'(15.1%)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통일이 필요 없다'고 답한 학생 비율은 31.7%로 조사 이래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2019년 19.4%에서 2020년 24.2%, 2021 25.0%, 2022년 31.7%로 4년 연속 증가했다.
통일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미래세대가 관심을 가지는 '통일이익', '북한실상' 등에 대한 통일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신규 콘텐츠 개발, 체험교육 확대 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