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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요금기저 상승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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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2. 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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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7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운전자본 증가에 따른
요금기저 상승과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보수율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영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1082만 톤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는데, 도시가스 판매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발전용 판매량이 12.5% 급증했다"며 "평균 판가 또한 유가 상승 등으로 85.5% 급등한 1635.2원/톤을 기록함에 따라 매출액이 89.2% 급증한 18조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171% 급증한 1조1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며 "개정된 공급 규정으로 발전용 평균 공급 가격과 정산 가격간 시차가 발생하고, 공급비 증가 및 미수금에 대한 이자 보정 등 일회성 요인이 발생한 데에 기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반영하여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17.4% 상향 조정하나, 적정 멀티플을 최근 3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 0.35배로 변경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약 9조원에 달하는 미수금 회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나 운전자본 증가로 인한 요금기저 상승, 금리인상에 따른 투자보수율 상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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