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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지프, 순수 전기 SUV ‘어벤저’ 아시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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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02.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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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까지 2주간 전국 지프 전용 전시장 7곳서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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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공개한 브랜드 첫 순수 전기SUV '어벤저'가 구리전시장에서 처음 고객에게 공개됐다. 출시일은 미정./이지선 기자 @sjl2
지프(Jeep®)가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SUV인 '어벤저(Avenger)'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개한다. 출시 계획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코오롱모빌리티와의 협업으로 전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특별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

지프는 28일 전동화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BEV)인 어벤저를 이날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약 2주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프 전용 전시장 7곳에서 미리 공개한다.

이날 찾은 코오롱제이모빌리티 구리 전시장에서 본 어벤저는 지프의 특징적인 외관에 더해 컴팩트한 크기가 눈에 띈다. 지프에서 가장 작은 모델 레니게이드보다도 작은 크기로, 전장은 4090mm에 불과하다. 글로벌 기준으로 주행거리는 약 490킬로미터, 오프로드 기능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어벤저는 지난해 3월 스텔란티스의 장기 전략 발표회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서 계획을 발표한 순수 전기 SUV 라인업 중 첫 번째로 공개된 모델이다. '2022 파리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유니크하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 깔끔하고 견고한 인테리어, 우수한 주행거리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사전계약 한 달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반응을 거뒀고, 지프 브랜드 최초로 '2023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되며 유럽에서 가장 인정받는 지프 모델로 자리잡았다. 향후 한국 및 일본 등 주요 전략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지프는 국내 고객들이 미리 어벤저를 직접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도록 7개의 지프 전용 전시장을 순회하는 '어벤저 국내 투어'를 진행한다.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을 시작으로 의정부 (3/2~3일), 청담(3/4~5일), 수원(3/6~7일), 대구(3/8~9일), 부산(3/10~11일), 강서(3/12~14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지프 어벤저를 만나고, 각 전시장별로 준비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다. 오프로드 모듈을 이용한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등 전시장 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2023년 유럽 올해의 차 수상과 동시에 현재 가장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어벤저를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의 도로에서도 어벤저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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