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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서울이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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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3. 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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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포청 방문시 교통수단 불편함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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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혁신도시에 있는 재외동포재단 청사모습./제공=재외동포재단
정부가 외교부 산하에 신설될 재외동포청을 서울에 두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동포청 설립 지역은 외교부 차원에서 바라봤을 때 정책 수요자인 재외동포들의 편의성, 접근성 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재외동포청은 지난달 28일 윤석열 정부 출범 9개월여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승격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있던 재외동포재단은 폐지한다. 정부조직도 18부 4처 18청에서 19부 3처 19청으로 개편된다.

현재 재외동포재단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2018년 7월에 서울에서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한 상태다. 그간 동포들은 재단을 방문하려면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탄 뒤 다른 교통수단으로 서귀포까지 가야 하는 등 불편함이 크다고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외교부는 동포청 산하에 기존 재단이 수행하던 재외동포 지원 업무를 맡을 '재외동포협력센터'(가칭)와 같은 별도 조직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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