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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日정부 ‘반성·사죄’ 재확인·관계 노력 입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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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3. 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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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연합
대통령실이 6일 외교부가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방안을 발표하고, 일본 정부가 화답한 데 대해 "일본 정부도 과거 반성과 사죄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앞으로 양국이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 지향적인 역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윤석열 정부는 취임 이래 강제징용 해결과 한일관계 정상화,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정부는 강제징용 해결을 한일관계 정상화의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해결방안 찾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그리고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과 공동 이익을 추구하면서 지역과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같은 날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후 약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문제 해결책 발표에 대해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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