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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4월 尹 국빈 방미서 첨단기술 성장 동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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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3. 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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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협력 구체 방안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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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 연합
정부가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대해 "우주, 사이버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의 굳건한 대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방미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며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 정상이 포괄적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선 더욱더 진일보한 내용의 성과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당국자는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협의체)실무 그룹 참석에 대해 "지난달 12월에 발표했던 인태전략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포괄적 강화 차원처럼 협력방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쿼드와의 기능적 협력을 우선 추진해나간다 발표한 바 있고, 우리 정부 기본 입장엔 변화 없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신흥기술, 보건,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쿼드와의 기능적인 협력을 우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일 3자 협의체에 대해선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 기존 매커니즘이 좀 더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등 경제분야에 대해서도 "한미일간 포괄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분야, 일본 측이 가진 강점 등 서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찾아가면서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교부는 미국 정부의 강제징용 입장 발표에 대해선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입장이 표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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