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태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우건설은 리비아 전력청으로부터 1조원 규모 가스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점은 북아프리카 거점 국가 전후 재건 사업의 포석을 다졌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가스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성과로 대우건설은 3월 현재까지 17억7000만달러 해외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며 "올해 플랜트 수주 목표의 88.6%, 해외 수주 목표의 116.6%, 국내외 수주 목표의 46.6%를 3개월 안에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수주한 플랜트 공사 2건 모두 대우건설의 거점 국가인 나이지리아(서아프리카), 리비아(북아프리카)에서 수의계약으로 참여한 공사"라며 "리비아 재건 공사 추가 발주 기대되며, 포문을 연 대우건설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매출, 마진 면에서 주택 외 부문의 성과가 절실한 현재, 거점 국가에서 양질의 일감을 잇따라 채워내고 있는 대우건설의 수주 모멘텀에 주목할 때"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