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수입차 300만 시대⑬] ‘덩치’로 승부…포드코리아, 핵심 주요 모델로 한국 공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05010002765

글자크기

닫기

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04. 06.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포드코리아, SUV 중심 라인업 확충
주요 모델 중심으로 판매량 회복 노려
픽업트럭 '레인저'로 새 시장 공략
링컨도 고급 SUV로 소비자 공략
clip20230405160246
clip20230405170641
포드는 전형적 '미국차'를 상징하는 브랜드다. 차선을 가득 채우는 큰 '덩치'들이 한국 시장에 먹히고 있다. 대중적 이미지의 포드를 비롯해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의 인기도 꾸준하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물량공세보다는 인기가 높은 모델을 중심으로 영업을 이어나가면서, 확실한 팬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최근 본사의 전동화 방침·관련 투자 확대 등으로 내연차 출고가 지연되면서 판매량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돌파구가 필요하다. 올해는 포드 레인저를 시작으로 7세대 머스탱, 링컨 노틸러스를 출시하는 만큼, 물량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포드 브랜드에서 판매한 차량은 5300대로, 전년대비 20% 가량 줄었다.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도 2548대 판매되면서 지난해보다 30% 가량 줄어들었다.

최근 포드 본사의 전동화 전략과 글로벌 공급난 등으로 생산이 줄며 국내 판매량도 감소세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신차 출시도 눈에 띄게 줄었다는 평가다. 포드코리아는 '물량공세' 보다는 경쟁력 높은 모델을 중심으로 선보여 한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100년을 넘는 헤리티지를 보유한 만큼, SUV와 트럭에 집중하는 글로벌 전략에 맞춘 행보다. 지난해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신차도 적극적으로 출시하면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한국서 29년 역사…SUV, 픽업트럭 명가의 위엄
포드코리아는 지난 1995년 설립됐다. 포드와 링컨 두 브랜드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며 특유의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었다. 1997년에는 수입차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포드의 주력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꼽힌다. 미국차 특유의 '덩치'로 소비자를 공략하는 것이다. 특히 포드를 대표하는 SUV 익스플로러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입 대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전통 오프로더 모델 브롱코를 국내에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풀사이즈 플래그십 익스페디션, 아메리칸 머슬카 머스탱 등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픽업트럭 '레인저'의 새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레인저는 출시 한달만에 95대가 판매되면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023 Ford_238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CEO./제공=포드코리아
◇럭셔리 상징 '링컨'…포드 명성 이어갈까
대통령의 차. 럭셔리한 미국차의 상징과도 같은 링컨도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완성차 시장은 역성장했으나 럭셔리 수입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정도로, 럭셔리카에 대한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링컨코리아는 포드코리아 설립 1년 후 국내에 진출했다. 2019년 준대형 SUV 노틸러스 출시 이후 2020년 대형 SUV 에비에이터, 준중현 SUV 코셰어를 연달아 출시하면서 럭셔리 SUV 라인업을 구축했다. 2021년에는 풀사이즈 SUV 네비게이터까지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완전히 갖췄다.

판매량이 별도로 집계되기 시작한 2020년부터 3000여대의 연간 판매량을 유지할 정도로 다만 지난해에는 2500여대 판매에 머무르며 고전했다.

◇브랜드 상징 신차로 절치부심…제프리 사장 "제품력, 기술력 증명"
올해 포드코리아는 픽업트럭 넥스트 젠(Next Gen) 레인저와 7세대 머스탱을 출시하면서 시장을 다시 공략한다. 링컨에서도 올 뉴 노틸러스로 중형 SUV 시장을 노린다.

올해 공개하는 모델들은 특히 포드, 링컨의 '상징'과도 같다. 특히 픽업트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레인저는 세계 최초로 픽업트럭의 개념을 만든 포드의 기술력을 결집한 모델이다.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주행 보조 기능을 추가하면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해 포드코리아가 출시한 신차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포드코리아는 국내 고객을 위해 높은 경쟁력을 갖춘 포드와 링컨 모델의 강력한 라인업을 계속 소개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모델을 적시에 공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