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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에 대한 헌신 철통 같아…유출 문제, 고위급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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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3. 04.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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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 AFP=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한국 등 동맹국 내부의 논의 내용이 담긴 미군 유출 문서와 관련해 당사국 정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이 한미 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묻는 질문에 "한국에 대한 미국의 헌신은 철통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당국자들은 미국이 민감한 정보를 담은 문건을 보호하고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보안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안심시키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고위급에서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또 "한국은 역내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며 우리는 한국과 여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양국이 공유하는 비전의 큰 부분은 규범에 기반을 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뿐만이 아니라 규범에 기반한 질서를 세계에 폭넓게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문건 유출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와 한국의 관계는 매우 깊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국빈 방문 기간 한국의 카운트파트와 파트너를 맞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도 이날 "미국 당국자들은 지난 며칠 동안 관련 동맹 및 파트너와 고위급에서 소통해왔다"고 확인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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